화려한 향과 버터, 달걀, 설탕, 건포도, 설탕에 절인 과일로 진한 맛을 낸 파네토네는 원래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전통적으로 연말연시 명절 시즌에 먹는 빵이에요
발효시킨 첫반죽으로 반죽을 부풀리는 등 빵처럼 만들며, 식히기 위해 거꾸로 매달아 놓는 과정에서 특유의 반구형 모양이 되어 볼록한모양이 형성되어요
파네토네에는 그 케이크만큼이나 풍부한 전설이 따라온다. 그러나 어느 것이나 파네토네의 고향이 밀라노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며, 대다수의 이탈리아인들은 파네토네라는 이름이 ‘토니의 빵’이라는 뜻인 ‘판 디토니(pan di Toni)’에서 유래했다고 믿는다.
일설에 따르면 밀라노의 젊은 귀족이 빵장이의 딸인 토니와 사랑에 빠졌다. 그는 빵장이의 도제로 변장하고 부엌에 숨어들어가 커다란 반구형 케이크를 만들어 그녀의 마음을 얻었다. 또 다른 이야기에는 밀라노 대공 루도비코일 모로의 궁정 주방에서 일하던 토니라는 이름의 젊은이가 등장한다. 셰프가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망쳐버리자, 토니가 빵을 만들고 남은 반죽에 달걀과 과일, 버터를 넣어 만든 케이크로 위기를 모면하고, 대공을 감탄하게 했다고 한다.
라는 이야기들이 있을만큼 파네토네는 명절에 송편먹고 떡국먹고 하는 정도로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에 속해요^^
파네토네는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워요. 버터 향이 그윽한 섬세한 속살에는 과일이 곳곳에 박혀 있으며, 매혹적인 바닐라 향이 자욱합니다
찢어서 먹는 재미가 좋아서 저희 가족도 즐겨먹는 빵이기도 해요 참고로 너무 달지는 않은 빵입니다^^
홈메이드로 만들면 이렇게 리본달아서 선물도 많이 하시는데 저희 상품은 이미 손잡이 리본이 있어서